'팬스타 미라클호' 1년만에 年 5만명 수송시대 열어

파이낸셜뉴스       2026.04.26 18:53   수정 : 2026.04.26 18:52기사원문
부산~오사카 크루즈 4만명 등
외국인승객 국적 60개국 달해

팬스타그룹이 건조한 '팬스타 미라클호'가 연간 5만명을 수송하며 선박 여행의 고급화와 크루즈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미라클호는 부산~오사카 세토내해크루즈, 부산원나잇크루즈, 비정기 테마크루즈 등으로 운영된다.

26일 팬스타그룹에 따르면 취항 1주년을 맞은 팬스타 미라클호의 탑승객은 세토내해크루즈 4만여명, 원나잇크루즈 1만여명 등 연간 5만여명으로 집계됐다.

2만2000t급 팬스타 미라클호는 부산과 오사카를 오가는 크루즈 페리로, 지난해 4월 취항했다. 발코니 객실, 인티니티 풀, 전면 파노라마 뷰 VIP 라운지, 뷔페 레스토랑 등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선내 공간에서 편의시설과 호텔급 뷔페 식사, 세토내해의 절경을 즐길 수 있어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와 30~40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여행객들이 서로 문화를 나누고 교류하는 공간도 되고 있다. 1년간 미라클호를 타고 부산과 오사카를 오간 4만여명의 승객 가운데 외국인이 30%에 달했다.
외국인 승객들의 국적은 모두 60여 개국에 이른다. 일본이 18%, 기타 외국인이 12%였다.

그룹은 지난해 6월에 포항 영일만항을 출발해 마이즈루 등 일본 서쪽 연안의 관광지를 기항하는 3박4일 일정의 비정기 국제 크루즈를 운항하고, 제주와 여수를 들르는 연안 크루즈를 기획하는 등 크루즈 대중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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