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1000만원, 다른 집 시댁은 3000만원"…'적당한' 출산 축하금 묻는 며느리

파이낸셜뉴스       2026.04.27 09:59   수정 : 2026.04.27 14: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출산 축하금을 두고 '적정 금액'은 얼마인가를 묻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온 뒤 네티즌들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27일 뉴스1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시어머니가 1000만원을 주신다고 하는데, 산후조리원 동기는 3000만 원을 받았다"며 "보통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궁금하다"고 온라인에 물었다.

이 글은 온라인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네티즌들간 논쟁으로 번졌다. 작성자의 글이 '1000만원은 아쉽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여지면서 비판 여론이 크게 형성됐다.

특히 대부분 네티즌들은 출산 축하금을 '시세'처럼 비교하는 문화 자체에 문제를 제기했다.


"출산 축하금은 어디까지나 마음인데 당연시하는 게 문제다", "1000만원도 적은 돈이 아닌데 비교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내 아이를 낳는 일인데 왜 시댁에서 돈을 받아야 하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을 하기도 했다.

반대로 출산 축하금을 두고 "출산과 육아에 드는 현실적인 비용을 고려하면 가족 간 경제적 지원은 자연스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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