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비전 기하 모델링 최적화 기술 개발…"로봇 등에 응용"
뉴시스
2026.04.27 09:35
수정 : 2026.04.27 09:35기사원문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영남대학교 전기공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자율주행이나 로봇 분야 등에 응용 가능한 컴퓨터 비전(Vision) 기하학적 모델링 최적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남대 연구팀이 이번 새롭게 제시한 MEPC(Multi-Estimation-based Parameter Centroid) 기법은 통계적 점수가 가장 높은 모델을 선택하는 기존의 관행에서 나아가 다중 추정 과정을 통해 도출된 여러 가설 후보들을 바탕으로 중심이 되는 모델 매개변수(Parameter)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자율주행, 3D 재구성, 로봇 제어, 증강현실(AR) 등 고정밀 기하 모델 추정이 필수적인 다양한 비전 기반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분야에서는 데이터 왜곡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실제 환경의 기하학적 구조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는 노이즈가 존재하는 환경에서도 모델 추정이 얼마나 정밀하게 최적화될 수 있는지 그 한계를 넓힌 결과"라며 "다중 센서 융합, 3D 가우시안 스플래팅(3D Gaussian Splatting, 3DGS), 동시적 위치추정 및 지도작성(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SLAM)과 같은 고정밀 센서 포즈(Pose) 추정이 요구되는 시스템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멀티모달(Multi Modal) 융합 AI 및 지능형 모빌리티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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