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4대 보험료 자동이체 확대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6.04.27 10:13
수정 : 2026.04.27 10:13기사원문
최대 월 500원 감액 혜택
연체 예방·납부 편의성 강화
신규 신청자 대상 경품 이벤트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이른바 '4대 사회보험료'의 자동이체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9일까지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이체 신청은 지역가입자의 경우 공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 '건강보험25시'를 통해 가능하며, 사업장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또는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동이체를 이용하면 소액이지만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지역가입자는 매월 최대 430원, 사업장은 최대 500원의 보험료 감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자동이체를 통한 행정 비용 절감 효과를 가입자에게 일부 환원하는 구조다.
또한 자동이체는 매월 지정일에 보험료가 계좌에서 자동으로 출금되는 방식으로, 직접 은행을 방문하거나 별도로 납부할 필요가 없어 연체를 예방할 수 있다. 출금일을 '매월 말일' 또는 '익월 10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말일에 일부 미납이 발생하더라도 익월 10일에 한 번 더 출금이 시도돼 납부 안정성이 높다.
공단은 이번 행사 참여자 중 총 400명을 추첨해 접이식 밀차(웨건·폴딩카트)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자동이체 확대는 국민의 납부 편의를 높이고 사회보험료 징수 체계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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