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역세권에 990가구 들어선다…신길동 3922 신통기획 확정

파이낸셜뉴스       2026.04.27 11:15   수정 : 2026.04.27 11:15기사원문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 조성' 목표
보행중심 생활밀착형 주거단지 조성



[파이낸셜뉴스] 7호선 신풍역 인접 노후 저층주거지가 보행중심의 역세권 생활밀착형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27일 영등포구 신길동 3922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990가구 내외, 최고 35층 규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신길6동 일대는 신풍로 및 대방천로 등과 인접해 있고, 신풍역세권 주거지로 잠재력도 높은 곳이다.

신풍역 신안산선도 오는 2028년 12월 개통이 예정돼 있다.

시는 신풍역에 인접한 입지적 특성에 주목해 '신풍역 한걸음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토대로 △주변 교통흐름 및 보행연계 최적화 △치안·돌봄시설 재배치 통한 공공서비스 이용성 증진 △지하철역.학교 등 생활밀착시설 도보 이용하는 보행중심 단지 △주변 지역과 호응하는 경관 계획 등 4가지 원칙을 마련했다.

먼저 주변 교통에 미치는 영향 최소화 및 보행 환경 정비를 위해 이면도로를 정비하고 진출입 체계를 최적화한다. 대상지는 신풍로와 대방천로에 접해 있어 도로 여건은 양호하나, 단지 조성 후 차량 증가가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따라 간선도로 직접 진출입 대신 대상지 동·서측 이면도로를 정비해 차량 진출입구 2개소를 설치하고 보차도 분리 및 교통체계를 정비한다.

또한 어린이집과 인접한 대상지 남측 신풍지구대를 신풍역 인근인 북서측으로 이전 배치한다. 이와 함께 단지 어디서든 지하철역·초등학교·상가 등 생활밀착시설을 한걸음에 이용하는 보행 중심단지를 조성한다.

특히 주변 지역과 어울리면서 교육환경을 배려한 입체적 경관을 형성한다.
대길초등학교와 인접한 대상지 남동측은 단지 경계에서 충분히 이격하고 중저층 주동을 배치힌다. 주변 재건축 단지 및 공동주택과 조화를 이루도록 단지 중앙부에 최고 35층을 배치하고 경계부로 갈수록 점차 낮아지는 스카이라인이 조성되도록 했다.

시는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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