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인천해양박물관, 주말·공휴일 '인천역 직통 셔틀버스'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6.04.27 10:51   수정 : 2026.04.27 1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주말마다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었던 인천 월미도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관람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한해 '인천역↔박물관' 직통 셔틀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박물관이 위치한 인천 중구 월미도는 주말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상습적인 도로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인천역에서 박물관까지 연결되는 시내버스가 45번 노선 하나뿐이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물관 측은 우선 올해 방문객이 가장 몰리는 오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셔틀버스를 집중 배치해 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예정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인천역(시티투어 버스 정류장)에서 박물관까지 직통으로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1일 총 4회 운행한다.


이번 셔틀버스 도입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급증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박물관은 시범 운영 기간 이용객 수요와 실제 교통 혼잡도 개선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향후 셔틀버스의 상시 운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들이 주말과 공휴일 오후에 교통 체증 걱정 없이 박물관을 찾으실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도입했다"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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