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핵심 역량은 '감정문해력'

파이낸셜뉴스       2026.04.27 11:43   수정 : 2026.04.27 11:42기사원문
김난도 교수 SGC문화재단 특별강연

[파이낸셜뉴스]


SGC문화재단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의 문화 흐름과 본질적 가치를 조망하는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SGC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SGC에너지 본사에서 'AI 시대 문화 트렌드와 근본이즘'을 주제로 문화 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재단이 추진하는 문화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약 300명이 현장 참석했으며,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강연은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기술과 예술, 산업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나타나는 문화 현상을 분석하며,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감정과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감정문해력"을 핵심 역량으로 제시하며, 문화예술이 인간의 근본적 감정과 열망을 탐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감정문해력이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인간의 근본적인 감정과 열망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SGC문화재단 관계자는 "일시적인 트렌드 전달을 넘어 그 이면의 문화적 의미를 탐색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를 조망하는 문화 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GC문화재단은 SGC에너지가 문화예술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지난해에는 예술가 초청 강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한 문화 아카데미를 운영한 바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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