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광주광역시당, 특별시의원 중대선거구 4곳에 후보 내고 지지 호소

파이낸셜뉴스       2026.04.27 13:09   수정 : 2026.04.27 13:09기사원문
"3~4인 중 한 명은 진보당으로"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중대선거구 4곳에 후보를 내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은 27일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김혜란(남구), 이재광(북구 갑), 윤민호(북구 을), 최경미(광산 을) 등 4명의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정치가 30년 1당 독점을 끝내고 진보-민주 양날개로 비상해야 할 때"라며 "반드시 당선돼 다양한 정치세력의 진출이라는 중대선거구의 취지를 살려내고 광주 정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들 4명의 후보는 먼저 "(이번 광주전남 통합으로) 최소 50명 이상으로 늘렸어야 할 광주 광역의원 정수가 4명 늘어난 것으로 종결되고 말았다"면서 "광주와 전남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표의 등가성, 비례성 등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은 물론이고 헌재의 선거구 획정 기준까지 무시한 것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진보당은 국회의원 수, 지역 의원 수, 출마자 수, 당원 수, 지역 활동력 등 5대 지표 모두에서 호남의 명실상부한 '확고한 제2당'이다"면서 "2등이 강해야 1등이 긴장하고 발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진보당이 시의회에서 힘을 얻어야 민주당도 시민을 위해 경쟁하게 될 것"이라며 "진보당이 민주당의 '가이드러너'가 돼 정체된 호남 정치를 다시 뛰게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4명의 후보는 끝으로 "중대선거구 3~4인 중 1명을 진보당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90명 중 15명을 진보당으로 당선시켜 주시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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