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시민 운집...'2026 스테이지 하남' 공연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6.04.27 14:40
수정 : 2026.04.27 14:40기사원문
10월까지 버스킹 열기 잇는다
원도심·미사·감일·위례 등 거점별 정기 운영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6 스테이지 하남! 버스킹' 상반기 오픈 공연이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틀 전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렸다. 오후 5시 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약 2시간 동안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장식했다.
식전 무대는 고일태권도가 역동적인 마샬아츠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타악그룹 '호레이'와 K POP 여성 듀오 '오모'가 공연 시작을 알렸다.
지역 청소년 댄스팀 '레인보우', '디퍼'의 EDM 브라스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마지막 피날레는 인기 래퍼 '키썸'이 장식했다.
시는 10월까지 원도심·미사·감일·위례 등 시 전역 거점 광장에서 정기 버스킹 공연을 이어간다. 각 권역의 특성을 극대화한 맞춤형 테마로 운영할 예정이다.
미사권역(미사문화거리·미사호수공원)은 매 주말(금, 토요일)마다 K POP과 댄스, 인디밴드 무대를 중심으로 꾸민다. 5월엔 어린이날을 맞아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서 키즈쇼와 마술 공연 등 특별 공연을 한다.
원도심권역은 하남시청역사 안에서 격주 토요일마다 포크송, 발라드 등 잔잔한 음악을 선보인다. 덕풍시장·신장시장 등에선 기획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일권역(감일문화공원)과 위례권역(스타필드시티 위례 앞)은 클래식과 어쿠스틱 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버스킹 공연 관련 권역별 세부 일정과 출연진 정보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교욱 하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름다운 미사호수공원에서 수많은 시민과 함께 2026년 버스킹의 시작을 알리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이번 오픈 공연을 기점으로 하남 전 지역이 무대가 되는 글로벌 문화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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