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천 자연형 하천 복원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2026.04.27 15:32   수정 : 2026.04.27 15: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남동구가 도심 하천을 자연형으로 되살리는 만수천 복원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남동구는 지난 23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만수천 소하천 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만수천 복원사업은 도심 내 콘크리트 구조물을 철거하고 약 0.75㎞ 구간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는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응력을 높이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복원 구간 설정을 위한 검토를 비롯해 친수공간 조성 방안,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일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남동구는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복원 구간 설정 단계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전반에 걸쳐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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