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6개 신용정보회사와 맞손...'포용금융 확산·공정추심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6.04.27 16:51
수정 : 2026.04.27 16: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가 신용정보회사와 손잡고 공정한 채권추심 문화 조성에 나선다.
예보는 고려·나라·나이스·미래·우리·SGI 등 6개 신용정보회사와 '포용금융 확산 및 공정추심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상환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채무조정을 활성화하고, 소멸시효 관리 개선으로 연체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채무자보호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해 공정한 채권추심 문화를 조성하고, 불법·과잉 추심행위 근절 등 부당행위 예방에도 앞장선다.
예보는 그간 '희망드림(Dream) 프로젝트'와 채무조정제도 개선, 새도약기금을 통한 소액연체채권 정리, 시효관리 개선 등 채무자 재기 지원을 위해 여러 제도를 개선해 왔다. 올해는 20년 이상 장기 연체 채권을 집중 정리하는 채무자 재기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성식 예보 사장은 "이번 협약은 채무자가 포용금융의 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하고 공정한 추심 문화가 자리 잡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제도 개선을 통해 쌓아온 노력이 현장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용정보회사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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