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호 "여러 발레 명작들, 하나로 엮어 재해석"
파이낸셜뉴스
2026.04.27 18:37
수정 : 2026.04.27 18:36기사원문
14년 만에 '테일 오브 테일스' 연출
5월 대한민국발레축제 무대서 공개
정 연출은 지난 2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6 제16회 대한민국발레축제' 기자간담회에서 "스스로를 탐험가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신작에 임하는 설렘을 표했다.
기획 신작 '테일 오브 테일스'는 '라 실피드' '백조의 호수' '지젤' 등 명작 발레의 여성 캐릭터를 하나로 엮어 재해석한 작품이다. 김성훈이 안무를 맡고 김지영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강미선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가 출연한다.
다음달 1일 개막하는 '2026 대한민국발레축제'는 창작 40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심청'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축제는 6월 21일까지(지역은 7월4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을 비롯해 7곳에서 펼쳐진다. 국내 대표 발레단 14개 단체가 참여해 15편의 발레 작품을 27회 공연한다.
초청 신작으로 서울시발레단의 '인 더 뱀부 포레스트(In the Bamboo Forest)'가 5월 15~17일 세종M씨어터에서 초연된다. 안무가 강효형과 거문고 연주자 박다울이 협업했다.
지역 발레단 초청작인 춘천발레단의 '세비야의 이발사'는 5월 27일, 광주시립발레단의 '해적'은 5월 30일 CJ토월극장에서 각각 공연된다. 민간 발레단인 서울발레시어터 '피에스타'와 와이즈발레단 '프리다'는 6월 3일 더블빌로 공연된다.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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