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 노동자 복귀 돕는 '포스코 희망이음' 재단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6.04.27 18:40   수정 : 2026.04.27 18:39기사원문
5년간 250억 규모 기금 출연
생계 안정·자녀 학업 등 지원

포스코그룹이 산업재해 노동자와 가족의 신속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산재가족돌봄재단 '포스코 희망이음'을 공식 출범했다.

27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포스코 희망이음'은 산업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와 가족의 사회 복귀를 돕고 희망을 잇는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5년간 총 250억원 규모의 기금을 출연,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 이사회는 노동·의료·법률·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각계 인사 추천을 통해 꾸려진 이사진은 공정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고 실행력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다각도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의 주요 지원사업은 세 가지로 구분된다. 사고 직후 생계안정을 돕는 '긴급생계비 지원', 재해자의 치료 및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재해자 돌봄', 재해자 자녀의 학업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 자립지원'이다.

지원대상은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건설·제조업 분야의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소속 재해 노동자와 그 가족을 우선으로 하며,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장학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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