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장엔 반도체지"...개인, 'ACE AI반도체 TOP3+' 올해 1000억 순매수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0:46
수정 : 2026.04.28 08: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연초 이후 'ACE AI반도체TOP3+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기준 해당 ETF의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액은 105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자금 유입 규모는 274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지난 2023년 10월 상장한 국내 반도체 투자 ETF로, FnGuide AI 반도체 포커스 지수를 추종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종목 가운데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구조다.
주요 편입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이며, 종목당 25% 안팎 비중으로 담고 있다.
성과도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0.06%로 국내 반도체 ETF 29개(레버리지 제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138.53%, 381.73%로 집계됐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최근 반도체주의 변동성이 커지긴 했지만, 펀더멘탈 측면에서 보면 AI 수요 증가와 AI 설비투자 지속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며 "AI 인프라의 핵심이 되는 HBM 3대장에 집중 투자하는 ACE AI반도체TOP3+ ETF 투자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ETF와 같은 글로벌 반도체 투자 상품과 ACE AI반도체TOP3+ ETF에 함께 투자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 성장 수혜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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