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느님' SNL까지 진출했다…'SK하이닉스' 조끼 보자 돌변한 점원

파이낸셜뉴스       2026.04.28 09:19   수정 : 2026.04.28 14: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37조원 이상의 기록적인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역대급 성과급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를 소재로 한 콘텐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SNL코리아' 시즌8 5회에서는 SK하이닉스 직원을 소재로 한 장면이 연출돼 이목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개그맨 김규원은 허름한 점퍼를 입고 고급 의류 매장에 방문해 "옷을 입어보러 왔다"고 말했다.

그러자 매장 직원 역을 연기한 배우 정이랑은 "당신 같은 사람이 살 곳이 아니다"라며 "럭셔리 매장이니 안 사실 거면 입어보면 안 된다. 그쪽 사이즈 없다"고 냉대했다.

이에 김규원이 옷을 입어보기 위해 점퍼를 벗었고 안에 입은 'SK하이닉스' 로고가 새겨진 조끼가 드러났다.

로고를 본 정이랑은 환하게 웃으며 "하이닉스느님"이라고 말하며 극진한 태도로 돌변했다.

해당 장면은 반도체 호황으로 SK하이닉스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내년 초 SK하이닉스 임직원들에게 수억원대 성과급이 지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위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앞서 한 누리꾼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SK 하이닉스'라고 새겨진 점퍼를 입은 한 남성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대한민국 현시점 최고의 소개팅룩. 설명이 됐으려나?"라고 글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52조 5763억원, 영업이익 37조 6103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제도를 적용 중인데, 이를 단순히 적용할 경우 재원은 약 25조원 규모가 된다. 이를 전체 임직원 수(약 3만5000명)로 나누면 1인당 평균 성과급은 약 7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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