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K-패스 혜택 한시적 확대...출퇴근 시간대 30% 추가환급
파이낸셜뉴스
2026.04.28 09:12
수정 : 2026.04.28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백패스와 연계 운영 중인 'K-패스'의 혜택이 일시적으로 확대되면서 부산시가 이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시는 이번 달부터 9월까지 출퇴근 시간대 K-패스 이용 시 30% 추가 환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이달 대중교통 이용분부터 소급해 적용된다.
K-패스 혜택 확대 내용을 살펴보면 기본형(정률제)은 시차 출퇴근 시간대 추가 30%를 환급하고 일반 국민·청년·다자녀·어르신·저소득층 등 이용자 유형에 따라서 환급률이 차등 적용된다.
일반 지방권으로 분류되는 부산 지역은 일반 국민 유형의 경우 환급 기준 금액이 5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됐고 이용자 유형에 따라 환급 기준금액이 차등 적용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일부터 정부의 K-패스와 동백패스 간의 연계 방식을 개선해 월 4만5000원으로 부산의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이용자 혜택이 6개월 한시적으로 더 확대되게 됐다.
정부의 한시적 확대 개편에 따라 환급 혜택이 대폭 늘어난 만큼 이용자들은 필수적으로 K-패스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기존 동백패스만 사용하는 이용자는 K-패스 추가 가입이 필수다. 특히 이용자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자동 환급 적용되며, 한시적 혜택 확대 기간 이후 혜택이 조정되더라도 별도의 카드를 추가 발급하거나 신청할 필요 없이 K-패스와 동백패스 연계 혜택을 적용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동백패스 100만명 가입 목표와 더불어 시민들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K-패스 동시 가입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동백패스 가입자는 86만명, K-패스 부산 가입자는 31만7000명, 동시 가입자는 22만5000명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 예산 편성으로 정부에서 국민 교통비 부담 절감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 제공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부산 동백패스 등 지자체 연계 사업도 적극 대응해야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시민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지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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