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연·김수하·박지원, 뮤지컬 '헬스키친' 주역 꿰차
파이낸셜뉴스
2026.04.28 09:37
수정 : 2026.04.28 13: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손승연, 김수하, 박지원이 뮤지컬 '헬스키친'의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28일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오는 7월 서울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헬스키친' 초연 무대에 싱어송라이터 앨리샤 키스를 모델로 한 '앨리(Ali)' 역에 손승연, 김수하, 박지원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렘피카', '위키드'의 손승연은 좋아하는 음악 장르로 R&B를 손꼽는 바. 자타 공인 '헬스키친'에 최적화된 보컬로 평가받으며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웨스트엔드 '미스사이공'의 킴 역으로 데뷔하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은 '김수하'는 국내 무대 데뷔와 동시에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수상하고, 이듬해 여우주연상(렌트)까지 거머쥐며 이례적인 성장 곡선을 그려왔다.
그룹 프로미스나인의 메인 보컬 '박지원'은 '헬스키친'을 통해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선다.
하나뿐인 딸인 앨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싱글맘 '저지(Jersey)' 역은 박혜나, 최현선이 맡는다. '렘피카'의 타이틀롤, '하데스타운'의 페르세포네, '이프덴'의 엘리자베스, '위키드'의 엘파바 등 면면이 화려한 작품과 캐릭터의 처음은 늘 '박혜나'였다. 최현선은 뮤지컬 '리지', '식스'를 통해 능력을 입증해왔다.
앨리의 음악적 잠재력을 일깨워 주는 멘토이자 스승인 '미스 라이자 제인(Ms. Liza Jane)' 역은 정영주와 김영주가 연기하며 극의 중심을 지탱한다.
어디에도,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는 뮤지션이자 앨리의 아빠 '데이비스(Davis)' 역은 케이윌과 테이가 소화한다. 앨리와 사랑에 빠지는 '넉(Knuck)' 역은 박광선과 한승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작품의 매력을 더하는 댄스 앙상블의 면면도 화려하다. 세븐틴 '마에스트로', 이찬혁 '멸종위기사랑'의 안무도 참여한 김병훈, 최영재를 비롯한 김명주, 최재훈, 이유나, 심승은, 김채원, 조민영이 댄스 앙상블에 이름을 올렸다. 스윙에는 최원섭, 정민희, 백승리, 박국선, 신호성, 김연희가 참여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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