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근진 해변 '5월 추천 여행지'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6.04.28 09:41   수정 : 2026.04.28 09:41기사원문
사근진 멀티플 광장 휴양 명소
유채꽃·야간 조명 어우러진 해변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를 맞아 사근진 해변 멀티플 광장'을 5월의 추천 여행지로 발표했다.

28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조용한 바다에서 만나는 슬로우 여행'을 테마로 일상에서 벗어나 해안 경관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근진 해변 멀티플 광장은 '사근진 짐'의 야외 운동기구와 유선형 퍼걸러, 벤치, 흔들 그네 등을 갖춰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5월에는 만개한 유채꽃이 노란 꽃물결을 이뤄 봄 바다의 정취를 더하며 밤에는 야간경관 조명이 해변 산책로를 밝힌다. 사근진 해중공원과 연계하면 탁 트인 동해의 풍경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다. 인근에는 사천진항, 사천해변, 경포해변, 경포대, 순포습지 등 주요 명소가 밀집해 자연과 생태를 아우르는 하루 여행 코스로 적합하다.

지역 먹거리인 우럭미역국, 보리밥, 해물파전 등은 신선한 식재료로 슬로우 여행의 깊이를 더한다.
5월 중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엄금문 시 관광정책과장은 "올해 5월의 강릉은 화려함보다 여유와 쉼의 가치가 더욱 돋보이는 시기"라며 "조용한 바다를 바라보며 강릉만의 슬로우 여행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연, 문화, 미식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통해 '머무는 관광도시 강릉'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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