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기관이 찾았다"…NC AI, '피지컬 AI·월드모델'로 산업 AX 존재감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0:05
수정 : 2026.04.28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노벨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왕립 과학한림원이 NC AI를 찾아 기술 경쟁력과 산업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NC AI는 스웨덴 왕립 과학한림원 주요 관계자들이 자사를 방문해 독자적인 AI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참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조·유통·국방 등 주요 산업에 최적화된 AI 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양측은 유럽과 한국 간 첨단 기술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디지털 트윈 시연에서는 실제 설비와 구조물을 단시간 내 3D 자산으로 변환하고, 이를 가상 환경에 구현하는 과정이 공개됐다. 단순 시각화 수준을 넘어 객체의 무게, 마찰, 탄성 등 물리적 특성을 반영해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이는 현실 환경을 그대로 옮겨온 수준의 시뮬레이션을 가능하게 하며, 산업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NC AI는 이 같은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별 맞춤형 AI 모델을 설계하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범용 모델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현장 데이터와 공정 특성을 깊이 반영한 '산업 특화 AI' 전략을 통해 차별화를 꾀하는 모습이다.
NC AI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피지컬 AI와 월드모델 등 차세대 핵심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을 글로벌 표준 수준으로 고도화해 산업 AI 생태계를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NC AI 김민재 CTO는 "이번 방문은 세계적 권위를 지닌 스웨덴 왕립 과학한림원과 NC AI의 기술을 공유하고 산업 AI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내 AX 솔루션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산업 현장의 혁신을 이끄는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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