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中企인들, 부산국세청장 만나 규제 개선사항 등 건의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5:43   수정 : 2026.04.28 15: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중소기업인들이 28일 부산지방국세청장을 만나 지역 중소기업계의 국세행정에 대한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기중앙회 부산울산본부와 회원사들은 부산 롯데호텔에서 강성팔 부산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국세행정에 대한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각종 애로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다양한 국세행정 관련 정책과제 사항이 건의됐다.

그 가운데 중소기업 주요 행정업무 기간 중 세무조사 자제 요청과 중소기업 진출입용 도로점용료의 부가가치세 면제 등이 요청됐다. 또 개인사업자 의료비·교육비의 세액공제 적용 확대, 개인사업자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절차 간소화, 소급 조회 개선 등에 대한 건의도 오갔다.

중기중앙회 허현도 부울회장은 "가장 최근 통계인 2024년을 기준으로 100만명이 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문을 닫았다. 올해는 통상 문제와 함께 중동사태까지 겹치며 경영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며 "국세청의 다양한 세정 지원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은 사장이 인사, 총무, 생산, 영업까지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세제 지원을 놓치거나 신고를 잘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가 생긴다"며 현장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에 강 청장은 "힘든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 납세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에 감사하다"며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부산·울산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강 청장과 허 회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정형열 부산시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장손득 부산시지회장, 정현돈 부산벤처기업협회장, 박경희 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장과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이 참석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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