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에 주황색불 나프타·기초유분·주사기…한달 후엔 노란색불로 전환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0:56
수정 : 2026.04.28 15: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동전쟁으로 수급에 불안을 겪었던 나프타와 기초유분의 공급망이 한달 후에는 보다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8일 제18회 국무회의 겸 제6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공급망 물가도 신호등처럼 품목별로 관리를 하고 있어서 많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나프타는 최대 210만t을 확보했다. 4월부터 순차 도입이 되고 기존에 있는 나프타는 시급한 부분 보건의료 등이라든지 민생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정책을 썼다"며 "긴급수급 조정조치, 매점매매석 금지 등 대응 조치로 노란색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노란색불인 종량제 봉투는 한달 후면 녹색불로 바뀔 것으로 관측됐다. 구 부총리는 "종량제 봉투는 품질검수 기간을 단축하고 납품기한도 단축하고, 재생원료 종량제 봉투 제작 확대 등을 통해 한달 후에는 녹색불로 전환이 된다"고 전했다.
주사기는 현재 주황색불에서 한달 뒤에는 노란색불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 구 부총리는 "주사기도 국민들께서 걱정이 많았으나 우선적으로 나프타를 배정했고, 특별연장근로 추가 생산, 특별단속도 많이 했다"며 "지금은 주황색이지만 한달 후에는 노란색으로 전환이 된다"고 밝혔다.
주황색불인 레미콘 혼화제도 한달 후에는 노란색불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구 부총리는 "내수혼화제 생산 필요 원료분을 차질 없이 공급 중에 있고 건설현장 비상경제 TF를 통해서 원료 공급량과 혼화제 생산 출하량을 점검해 한달 후에는 노란색으로 전환이 된다"고 짚었다.
다만, 현재 빨간색불인 아스팔트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구 부총리는 "공사일정을 조정하고 발주시기를 조정하는 등을 통하고 필요한 현장에는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노력 등을 통해서 대응을 하고 있다"며 "물량 확보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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