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도 1등"...삼성전자, 레드닷 전 부문 석권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3:36   수정 : 2026.04.28 11:08기사원문
최고상 2개 포함 전 제품 본상 사람 중심 디자인 글로벌 인정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상 2개를 포함해 총 16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955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시작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기능성·심미성·혁신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 16개 제품을 출품해 전 작품이 본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사람의 감정과 정체성, 다양성을 반영하는 '익스프레시브 디자인(Expressive Design)' 철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고상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S95H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세탁가전 시리즈가 수상했다.

OLED TV S95H는 전면 메탈 소재의 은색 프레임을 적용해 초슬림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가전 시리즈는 세탁기·건조기·일체형 제품 등 다양한 라인업에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도 공간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강조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스마트싱스 기반 AI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7형 대화면 터치스크린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5' △이동형 스크린 '더 무빙스타일'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AI 무풍 콤보 에어컨 △로봇청소기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이 본상에 선정됐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최고 디자인 책임자 사장은 "삼성전자는 사람의 정체성과 감정, 다양성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며 "앞으로도 기능을 넘어 의미 있는 연결과 목적을 담은 디자인으로 사용자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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