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이란 협상 난항에 7만7000달러선 하락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1:11   수정 : 2026.04.28 11: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28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자 7만7000달러선으로 내렸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2.68% 내린 7만7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1.53%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4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0.78%다.

비트코인은 전날 중동 전쟁 종전 기대감에 7만9000달러선까지 올랐으나, 이날 다시 내린 양상이다. 미국, 이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신 등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선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와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주유엔 이란 대사가 대립했다. 왈츠 대사는 "대다수 국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인질극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라바니 대사는 미국의 해상 봉쇄를 지적하며 "미국이 해적이나 테러리스트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맞섰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42로 '중립'을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3.90% 내린 2299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3.31% 하락한 1.39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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