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목동6단지에 '아크로 목동 리젠시' 제안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4:15   수정 : 2026.04.28 14:15기사원문
시공사 선정 입찰 단독 참여
글로벌 기업 협업…"역량 총동원"

[파이낸셜뉴스] DL이앤씨가 대규모 재건축이 추진 중인 목동신시가지 6단지의 단지명으로 '아크로 목동 리젠시(ACRO MOKDONG REGENCY)'를 제안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 재건축 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목동6단지 재건축 조합이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DL이앤씨가 단독 입찰했다.

조합은 오는 6월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결정할 방침이다.

목동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2173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으로, 사업비는 1조2129억원에 달한다.

DL이앤씨가 목동6단지에 제안한 단지명은 '아크로 목동 리젠시'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을 대표해 온 교육특구이자 명문 주거지라는 가치를 강조하고 목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상징이자 기준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입찰에서 DL이앤씨는 글로벌 건축 디자인 리더인 '저디(JERDE)'와 협업해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조합원 전 가구가 한강 또는 안양천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파노라마 리버뷰를 담은 스카이 라운지 특화 시설을 제안했다.


세계적인 조경회사 'MSP'와 손잡고 원안 대비 조경면적도 상향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이 단지에서 최고급 리조트의 조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특화 조경을 구상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목동6단지는 목동에서 유일하게 한강과 안양천을 함께 조망할 수 있는 목동신시가지 내 최고의 입지로 대체 불가능한 상징성과 희소가치를 갖고 있다"며 "DL이앤씨는 독보적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제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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