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5천억원 규모 기업지원펀드 조성...자동차부품 등 주력산업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7:13   수정 : 2026.04.28 17: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5000억원 규모의 대출형 기업지원펀드를 조성해 산업 지원에 나선다.

캠코는 자동차 부품회사 등 국내 주력산업 지원을 위한 '대출형 기업지원펀드 6호(캠코 PDF 6호)'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출 형태로 투자하는 펀드로, 관세 인상이나 중동 전쟁 등 불확실한 대내외 상황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하거나 재무구조를 개선하려는 주력 산업 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 협력사부터 조선 기자재, 건설 기계 산업 등 원청업체와 공급 계약을 맺은 중소·중견 기업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캠코는 이번 펀드에 총 1000억원을 후순위로 투자했으며, 현재까지 1∼5호 펀드 조성을 통해 78개 기업에 1조3238억여원을 제공했다. 이번 펀드 운용은 흥국자산운용이 진행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인공지능(AI)과 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관세 부담과 유가 상승 등으로 주력산업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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