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자기주식 취득...6500억 규모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7:14   수정 : 2026.04.28 17:05기사원문
향후 전환우선주 상환 추진

[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는 28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자기주식 취득 대상은 지난 2022년 발행한 전환우선주(CPS) 약 133만주다. 그 중 SK㈜가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하고 있는 전환우선주(CPS) 중 일부를 매입하고 SK에코플랜트는 나머지 잔여분 6500억원 규모를 취득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향후 발생할 배당금 등 재무부담 완화와 주주 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전환우선주 상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환 자금은 별도 외부 조달 없이 자체 보유자금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리밸런싱을 통해 사업 구조를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지난해 SK에코플랜트는 연결 기준 매출액 12조1916억원, 영업이익 31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약 40% 증가한 수치다. AI 인프라 관련 사업의 매출비중은 67%에 이른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반도체 및 AI 인프라 부문 차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지속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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