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하정우·전은수 사표 수리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8:35   수정 : 2026.04.28 18:35기사원문
"어려운 결정 존중" 흔쾌히 수락
부산 북구갑·충남 아산을 출마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의 사직서를 재가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인재영입식을 열 예정이다. 하 수석의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가 공식화된 것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하 수석의 사직서 제출에 대해 "어려운 결정 존중한다"며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역할을 하기 바란다"며 재가를 마쳤다.

또 이 대통령은 이날 전은수 청와대 대변인과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의원면직 재가도 완료했다.

민주당은 29일 하 수석과 전 대변인 인재영입식 이후 각각 부산 북구갑과 충남 아산을 전략공천을 확정할 계획이다.

부산 북구갑은 전재수 민주당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충남 아산을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의원직 사퇴로 보선이 치러진다.
청와대 출신들이 나서 민주당이 확보했던 지역구 수성에 나서는 것이다. 두 인사의 출마 결심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적극 권유가 작용했다. 한 때 이재명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출마를 만류하기도 했지만, 결국 민주당의 설득으로 결심이 섰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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