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인니법인 "전기차 경쟁력 강화"... 현지 생산 '카렌스 EV' 11월 출격
파이낸셜뉴스
2026.04.28 18:36
수정 : 2026.04.28 18:35기사원문
2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아 인도네시아 법인 해리 얀토 운영 담당 부사장은 "카렌스 EV 출시 계획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카렌스 EV 외에도 PV5 등 신규 모델을 같은 시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정부의 전기차 인센티브를 활용하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렌스 EV는 이미 인도에서 '카렌스 클라비스 EV'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으며 42kWh와 51.4k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한다. 각각 1회 충전 시 약 404km와 최대 490km의 주행거리를 지원한다.
이 차량은 6~7인승 구성, 파노라마 선루프, 통풍 시트,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레벨 2 등 가족형 MPV에 적합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췄다. 또 전기차 특성에 맞춰 서스펜션과 조향 시스템을 개선해 주행 성능을 최적화 했다.
오는 11월 카렌스 EV가 등장하면 비야디(BYD), 빈패스트(VinFast) 등 글로벌 업체들과 전기 MP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기아는 현지 생산과 인센티브 활용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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