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로 동경빌딩' 매물로...매각 주관사에 젠스타메이트
파이낸셜뉴스
2026.04.28 20:53
수정 : 2026.04.28 20:53기사원문
강남역 테헤란로 인근 초역세권 우량자산
밸류애드·용도전환 가능한 투자 자산
[파이낸셜뉴스] 강남역 테헤란로 초역세권에 자리한 동경빌딩에 새주인을 찾는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동경빌딩은 매각 주관사로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인 젠스타메이드를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돌입했다.
1991년 준공된 본 자산은 일반상업지역에 속하며, 건폐율 44.9%, 용적률 621.8%로 향후 추가적인 활용 가능성도 있다.
특히 이 빌딩은 2호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테헤란로 대로변 입지로, GBD(강남권역) 중심부의 풍부한 유동인구와 안정적인 임차 수요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현재 건물주 사용분(8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면적이 임대 중으로, 우수한 임차 안정성 또한 갖추고 있다.
동경빌딩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 된 젠스타메이트는 이번 매각과 관련해 전통적인 오피스 투자자 뿐만 아니라, 자산의 입지적 희소성과 향후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는 다양한 투자 주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단순 투자 목적을 넘어 개발, 용도 전환 등 다양한 활용 시나리오를 고려하는 매수자군까지 폭넓게 아우른다는 전략이다.
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자산의 입지나 임대수익률만으로 거래가 성사되기보다, 자산 활용 방향과 매수자 전략에 따라 거래 성과가 좌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젠스타메이트는 이같은 시장 변화에 대응해 자산전략본부를 중심으로 보다 전략적인 자산 매각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젠스타메이트 관계자는 "동경빌딩은 강남역 초역세권 입지와 함께 다양한 투자 전략을 적용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자산"이라며 "당사가 보유한 폭넓은 투자자 네트워크와 자산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최적의 매수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거래를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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