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약세에 일제히 하락…엔비디아, 1.6%↓
파이낸셜뉴스
2026.04.29 05:28
수정 : 2026.04.29 05: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2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틀 일정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시작한 것도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불렀다.
제롬 파월 의장이 주재하는 마지막 FOMC가 될 이번 회의에서 향후 금리 인하와 관련해 부정적인 기류가 형성될 가능성에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자극할 국제 유가는 이날 배럴당 111달러를 넘어섰다.
사상 최고 행진 종료
지난 24일 사상 최고 행진을 재개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사흘 만에 이 행진을 멈췄다.
S&P500은 전장 대비 35.11p(0.49%) 내린 7138.80, 나스닥은 223.30p(0.90%) 하락한 2만4663.80으로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은 23일 시작한 하락세가 나흘째 이어졌다.
다우 지수는 25.86p(0.05%) 밀린 4만9141.93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반도체 매도세
반도체 종목들은 하락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로 차익 실현 매도 시기를 노리던 투자자들인 오픈AI 악재를 핑계 삼아 매도에 나섰다.
대장주 엔비디아는 3.44달러(1.59%) 하락한 213.17달러, 최근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는 인텔은 0.47달러(0.55%) 밀린 84.52달러로 마감했다.
AMD는 11.42달러(3.41%) 하락한 323.21달러, 브로드컴은 18.37달러(4.39%) 급락한 399.83달러로 미끄러졌다.
메모리 대장주 마이크론은 이날 DA 데이비슨이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1000달러를 목표주가로 제시했지만 차익 실현 매도세를 피하지는 못했다. 마이크론은 20.27달러(3.86%) 급락한 504.29달러로 마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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