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혁신 플랫폼과 손잡고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2026.04.29 09:32   수정 : 2026.04.29 09:32기사원문
아틀라틀과 MOU 체결
유망 바이오텍 발굴·초기 성장 지원 확대

[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 바이오 혁신 플랫폼과 협력하며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9일 중국의 아틀라틀 이노베이션 센터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망 바이오 기업 발굴과 공동 연구를 중심으로 한 개방형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틀라틀 이노베이션 센터는 바이오 벤처와 글로벌 기업 간 협업을 연결해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촉진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텍 인큐베이션 기관이다.

이곳은 초기 바이오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공유 실험실과 사무공간,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서비스는 물론 멘토링과 네트워크, 투자 연계까지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이징과 상하이, 싱가포르, 호주 등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에 거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바이오텍 기업을 선별해 아틀라틀 이노베이션 센터 입주와 연구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기 단계 기업의 성장을 돕는 동시에, 혁신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력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해외 오픈 이노베이션 전문 기관과 추진하는 첫 사례로, 다양한 치료 접근법(모달리티)에 기반한 차세대 바이오 기술 확보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정 삼성바이오에피스 오픈 이노베이션팀장(상무)은 "바이오 기술 혁신은 글로벌 협력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만큼,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한 신기술 발굴과 연구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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