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틀 깬 빨간펜, 영유아 교구 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2026.04.29 09:46   수정 : 2026.04.29 09:46기사원문
미국 '키위코'와 손잡고 글로벌 프리미엄 STEAM 교구 국내 독점 도입



[파이낸셜뉴스] 교원 빨간펜이 기존의 '학습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프리미엄 영유아 교구 시장으로의 영토 확장에 나선다. 단순한 완구 판매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와의 독점 계약과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갈수록 고도화되는 영유아 교육 시장에서 확실한 승부수를 던진 모양새다.교원 빨간펜은 29일 창의 융합 사고력 확장에 특화된 STEAM 방문 수업 '렛츠코!(Let's Co!)'를 공식 출시하며 영유아 교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차별점은 글로벌 프리미엄 STEAM 교구 브랜드인 '키위코(KiwiCo)'와의 독점 파트너십이다. 미국 시애틀아동병원 및 존스홉킨스 대학교와의 연구 협력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입증받은 키위코 교구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보임으로써, '검증된 프리미엄'을 원하는 MZ세대 부모들의 니즈를 정조준했다.

'렛츠코!'는 2~4세를 타겟으로 하며, 12개월 동안 교구 24종과 도서 24권, 워크북 48권이 제공되는 입체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과학(S)·기술(T)·공학(E)·예술(A)·수학(M) 요소가 결합된 융합인재교육(STEAM)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놀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언플러그드 코딩 요소까지 가미해 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기초 사고력을 영유아기부터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방문 수업 서비스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됐다. 철저한 자격 검증과 내부 교육을 거친 영유아 발달 전문 선생님이 주 1회 가정을 방문해 일대일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단순히 교구 사용법을 알려주는 수준을 넘어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춘 신체 활동과 독서, 개념 확장 활동을 병행한다. 수업 후에는 영역별 관심도와 표준 발달 영역 경험치를 데이터로 분석한 '성장 리포트'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자녀의 발달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단순 지식 습득을 넘어 스스로 사고하는 힘이 중요한 AI 시대에 발맞춰 이번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교원 빨간펜의 교육 노하우가 집약된 렛츠코가 아이들의 생애 첫 STEAM 학습을 선도하는 새로운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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