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5~9월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 체계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6.04.29 10:15
수정 : 2026.04.29 10:15기사원문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24시간 대응 체계 가동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감염병 비상방역 체계를 운영한다.
이는 여름철에 기온이 올라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고, 휴가와 각종 행사 등 단체 활동이 늘면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요 예방 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하지 않기 등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하절기 감염병은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집단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손 씻기와 음식 익혀 먹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질병관리청, 22개 시·군 보건소와 협력해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또 시·군과 함께 역학조사반을 운영해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하고,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발생 상황을 신속히 보고·공유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인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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