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맞선' A씨, 상간녀 의혹에 "사건반장 측, 잘못 인정했다"
파이낸셜뉴스
2026.04.29 11:10
수정 : 2026.04.29 11: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BS 연애 예능 '합숙맞선' 출연자 A씨가 자신을 둘러싼 상간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최종 입장을 전했다.
A씨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논란 과정에서 대응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문제가 된 JTBC '사건반장' 방송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인 내용이었다"며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됐고 프로그램 측 역시 방송 오류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오는 5월부터 제보자 및 관련 인물들에 대한 소송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악성 댓글과 게시물에 대해서도 100여 건 이상의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A씨는 "지정된 기간 내 관련 게시물을 삭제할 경우 선처를 고려하겠지만, 이후에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며 "권리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모든 사안에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가 입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한 제보자가 "전 남편과 불륜 관계였던 여성이 연애 예능에 출연 중"이라고 주장, 혼인 파탄의 책임으로 위자료 2000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는 내용도 전해졌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는 해당 인물이 '합숙맞선' 출연자 A씨라는 추측이 확산됐고, 당시 A씨는 "과장되고 왜곡된 보도"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논란이 커지자 '합숙맞선' 측은 A씨의 데이트 장면을 통편집, 방송에서 그를 제외했다.
▶다음은 A씨 전문
갑작스럽게 발생한 이번 일로 인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대처가 미흡했던 점,
그리고 그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사안으로 인해 발생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피해에 대해서는
제 권리 보호를 위해 민·형사상 절차 대응을 진행 중입니다.
현재 본 사안과 관련된 문제의 JTBC 프로그램은
사실관계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내용으로 방송되었고
이어 방송 잘못을 인정하였습니다.
*해당 영상은
방송국에서 전면 삭제 및 재업로드 금지 조치가 이루어진 상태이며
관련 기사 또한 정리되었습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 측에서는 원만한 합의를 요청해온 상태입니다.
5월부터는 제보자 및 관련 인물들에 대한 재판과 소송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결과에 대해서도 직접 말씀드리고 싶지만,
소송 특성상 마무리 시점을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현재 진행 상황을 먼저 정리하여 전달드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1차 입장문을 통해 말씀드렸던
도를 넘는 악성 댓글 및 게시물에 대해서도
현재 약 100여 건 이상의 고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역 맘카페, 유튜버 , 인스타그램, 스레드, 블로그, 틱톡 등 각종 커뮤니티 및 SNS에 삭제되지 않은 게시물에 대해 2차로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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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2026.05.01 ---2026.05.07 입니다 > 참고부탁드립니다
지정된 기간 내 삭제 시 선처를 고려하겠으나,
이후에도 동일한 문제 발생 시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이번 일로 인해 느꼈던건
제가 상상이상으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있었구나 라는 점입니다.
연프 최고시청률도 찍어보고, 또한 애칭의 별명도 지어주시고 태파민, 플러팅녀, 운명론가, 데일밴드녀, 등 그외에도 정말이지 말로는 다 표현할수 없을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재밌는이야기가 많이 남아있지만 이를 뒤로하고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꼈을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힘든 시간 동안 곁에서 지켜봐 주신 친구들, 지인분들, 동료분들, 고객님들, 그리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일 사랑하는 엄마를 비롯해 가족들까지, 늦더라도 한 분 한 분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한 개인으로서 제 권리와 명예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할 예정입니다.
더 이상의 추가 입장은 없으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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