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홍, 김대중·이정선 예비후보 즉각 사퇴 촉구
파이낸셜뉴스
2026.04.29 13:20
수정 : 2026.04.29 13:20기사원문
"범법으로 무너진 교육 신뢰, 더 이상 맡길 수 없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선거에 나선 정성홍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가 29일 광주광역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재 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김대중·이정선 두 예비후보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정 후보는 이날 "교육은 우리 사회 신뢰를 떠받치는 마지막 보루이며, 교육감 선거는 그 어떤 선거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 전남·광주 교육 행정은 각종 의혹과 논란으로 얼룩졌고, 리더십에 대한 신뢰는 이미 심각하게 무너졌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 학부모, 교사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면서 "신뢰를 잃은 교육은 더 이상 교육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지금 제기된 문제는 단순한 정치 공방이 아니라 교육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정 후보는 끝으로 "김대중, 이정선 두 예비후보는 지금 즉시 시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즉각 사퇴하라"면서 "그것이 아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자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도리"라고 밝혔다.
이어 "무너진 교육 신뢰를 바로 세우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면서 "정의로운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겠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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