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협력사 236곳과 동반성장 강화…에너지 인프라 전략 공유
파이낸셜뉴스
2026.04.29 13:35
수정 : 2026.04.29 13:35기사원문
총회·세미나 개최…우수 협력사 236곳 선정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에너지 인프라 중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전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6년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한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2009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품질·수행·구매 등 항목을 평가해 △H-Prime Leaders 38곳 △H-Leaders 198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협력사에는 계약이행보증 감면과 입찰 참여 기회 확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현대건설은 협력사 운영 체계도 고도화한다. △현장 중심 평가체계 개선 △공사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업 △안전·품질 관리와 보상 연계 △협력사와의 소통 강화 등을 통해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고 동반성장 구조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 초 구매본부 명칭을 'PI본부'로 변경하고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글로벌 소싱 확대와 공급망 다변화도 병행 추진한다.
이한우 대표는 "에너지 인프라 중심의 기술 기반 고부가 사업에 집중해 협력사와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하겠다"며 "안전과 품질을 기반으로 건설 문화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166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 운영 △협력사 ESG 컨설팅 지원 △기술제안센터 운영 △안전·품질 교육 및 포상 확대 등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