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국비 확보·현장 행정 집중 지시

파이낸셜뉴스       2026.04.29 14:43   수정 : 2026.04.29 14:43기사원문
고유가 피해지원금 홍보와 현장 행정 강화 주문
산불 대응 사각지대 단속 및 계도 활동 강화 강조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국비 확보·현장 행정 집중하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행정부시장)이 29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시기를 맞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전 실·국장들이 신규사업 발굴과 중앙부처와의 소통 강화를 통해 국비 확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으나 국가 예산 편성은 법률에 따라 절차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기존에 발굴한 신규 사업을 보완하고 추가 발굴을 지속해 국비 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지시했다.

또 다음 주 기획예산처 예산실장과 국장들을 직접 만나 설명할 계획이라면서 실·국장들도 세종과 서울을 수시로 방문해 실무진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하라고 당부했다.

또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서는 대시민 홍보와 현장 행정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구·군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로페이 카드 사용과 관련해서는 잔액 조회, 사용처, 사용기한(8월 31일까지) 등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안내해 2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불법 거래 등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산불 대응과 관련해 함지산 산불 발생 1년을 맞아 도심형 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했으나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산림 인접지 생활 공간에서 발생하는 특성을 고려해 골프장과 종교시설 등 취약 시설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더욱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오는 8월 개최되는 '2026 대구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준비에 대해 새 시장 임기 시작 전에 모든 준비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많은 참여가 성공의 핵심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공직자들의 공가 활용을 통한 참여 분위기 조성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를 강조했다. 특정 후보나 선거 관련 발언 및 정치적 의사 표현을 금지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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