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임직원, 차량 줄인 만큼 나무 심었다… '시동 OFF, 초록 ON'
파이낸셜뉴스
2026.04.29 14:41
수정 : 2026.04.29 14:41기사원문
드림나눔봉사단 환경 봉사활동
애월 유수암 일대 편백나무 70그루 식재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천과 연계
차량 70대 감축을 나무 70그루로 환산
지역사회와 함께 ESG 실천문화 확산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임직원들이 차량 운행을 줄인 만큼 나무를 심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나섰다.
JDC는 임직원 봉사단인 드림나눔봉사단이 28일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 불빛정원 일대에서 전사 봉사활동 '시동 OFF, 초록 ON'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JDC와 사단법인 제주생명의숲이 함께 참여해 편백나무 70그루를 심었다.
식재 규모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참여 실적과 연계했다. JDC는 하루 동안 감축한 차량 70대를 나무 70그루로 환산했다. 차량 운행을 줄이는 실천을 실제 숲 조성 활동으로 이어간 방식이다.
편백나무는 성장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흡수원 역할을 한다. JDC는 이번에 심은 나무들이 장기적으로 제주지역 탄소중립과 녹지 확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 ESG 활동이 생활 속 실천과 지역 환경 개선을 함께 담아야 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차량 운행 감축은 배출을 줄이는 행동이고 나무 심기는 탄소 흡수 기반을 늘리는 행동이다. 두 활동을 연결하면 임직원 참여 효과와 지역사회 기여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
JD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사회공헌과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용하 JDC 상생협력팀장은 "이번 활동은 임직원들이 차량 운행을 줄인 작은 실천을 70그루의 나무로 이어낸 자리"라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자라 제주 청정 환경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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