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中企 위기 극복에 2400억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4.29 18:16   수정 : 2026.04.29 18:15기사원문
신보와 '포용 금융지원' 업무협약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복합 경제 위기 대응을 위한 포용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이 협력해 실물 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보에 총 60억원을 출연하고, 24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주요 지원 대상은 △소기업과 취약업종 등 유가·물가 안정 분야 기업 △소재·부품·장비를 포함한 공급망 관리 분야 기업 △중동 전쟁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직간접 피해기업 △수출입·해외 진출 등 외환·금융시장 안정 분야 기업 등이다. 해당 기업은 보증비율 상향(85%→100%)과 보증료 지원(0.7%p)을 받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신보와 '중소·중견기업 성장 사다리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혁신성장 분야 및 수출선도 중소·중견기업에 약 3100억원 규모의 성장 단계별 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정책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중소·중견기업의 회복력 제고와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보와 긴밀한 협력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정상 경영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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