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 참여…현장 안전수칙 확산

파이낸셜뉴스       2026.04.30 09:26   수정 : 2026.04.30 09:25기사원문
세운구역 일대 6개 현장 순회 점검
보호구 지급·안전문화 정착 유도



[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이 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활동에 나섰다. 최근 건설업 사망사고의 상당 부분이 추락에서 발생하는 만큼, 기본 안전수칙 준수 문화 확산이 중요해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세운구역 일대에서 열린 '건설현장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한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인근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수표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현장을 거점으로 을지로3가와 세운구역 일대 6개 현장을 순회하며 점검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현수막 게시 △기술자료 배포 △보호구 착용 식별띠·쿨토시 지급 등이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은 지붕·태양광 공사 등에서 추락 사망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근로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개인보호구 착용 등 기초 안전수칙 준수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동혁 대우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추락재해는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한 사고"라며 "안전 최우선 원칙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현장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
전 현장에서 '안전의 기본은 정리정돈, 사고예방의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위치관제·스마트 안전교육·AI CCTV·AI 번역기 등 기술 기반 예방체계 구축에 나섰다. 또 협력회사 선정 시 '안전 등급제'를 도입해 안전등급 우수 협력사에는 입찰 가점을 부여하고 기준 미달 시 참여를 제한하는 등 안전 중심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초 'Hyper Safety(하이퍼 세이프티)'를 최우선 가치로 제시한 만큼,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 위험관리 체계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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