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G-유니콘'으로 키울 5개사 선정...성장 단계별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6.04.30 10:25
수정 : 2026.04.30 10:24기사원문
사업화 자금·투자 유치·전문컨설팅 등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올해 'G-유니콘'으로 키울 5개사를 선정했다.
'G-유니콘' 육성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대표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광주지역 창업기업의 사업 확장(스케일업)과 세계화(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기술 기반 유망 창업기업을 지속 발굴해 광주를 '창업 성공률이 높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빛고을창업스테이션(STA·G)에서 '2026년 G-유니콘 기업' 선정을 위한 'G-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참여 기업 경진대회를 열어 외부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평가를 종합해 △㈜캔디옵틱스(대상) △㈜레이븐머티리얼즈(최우수상) △㈜애쓰지마(우수상) △㈜일리오(우수상) △㈜에이드올(장려상) 등 5개사를 선정했다. 모두 업력 7년 이내(신기술창업 10년 이내)로 광주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 가운데 누적 투자유치 금액이 5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캔디옵틱스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용 듀얼센서 융합 하이브리드 광학 렌즈 모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레이븐머티리얼즈는 고순도 흑색 산화티타늄 기반 친환경 소재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애쓰지마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해양 기상예보 및 수산생태계 변화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고, ㈜일리오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팬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장려상을 받은 ㈜에이드올은 단말형 인공지능(온디바이스 AI) 기반 시각장애인 보행 보조 자율이동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들 5개사에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기업별 최소 9000만원에서 최대 1억6000만원까지 지원하고, 향후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3개사에 최대 3000만원의 추가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투자유치(IR) △대·중견 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협업 △해외 전시회 참가 및 글로벌 진출 △1대 1 맞춤형 전문 상담(컨설팅) 등 기업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글로벌 진출 지원과 투자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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