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 현대차 제치고 시총 3위…장중 5% 강세 '신고가'
뉴스1
2026.04.30 11:14
수정 : 2026.04.30 15:47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SK스퀘어(402340)가 30일 장중 5% 강세로 신고가를 경신하며 현대차(00538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등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분 SK스퀘어는 전일 대비 4만 2000원(5.06%) 오른 87만 2000원에 거래됐다.
현재 시총은 SK스퀘어 115조 원, 현대차 110조 8000억 원, LG에너지솔루션 109조 5000억 원 수준이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20.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자 SK그룹의 ICT·AI·반도체 투자 전문 지주회사다. SK하이닉스 주가 급등에 따른 지분가치 평가이익 증가로 SK스퀘어의 주가도 수직 상승했다. 올해 들어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100%, 132%에 달한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의 주가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이를 반영해 SK스퀘어 목표주가를 110만 원으로 상향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SK스퀘어의 주가 탄력도가 높은 이유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업황 호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반영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 △SK하이닉스보다 시총 비중이 작아 기관투자자의 비중 확대 용이 등을 제시했다.
안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은 배당금 확대로 이어져 SK스퀘어의 현금흐름 개선에 크게 기여한다"며 "이렇게 유입된 풍부한 재원은 다시 동사의 주주환원 규모 확대와 반도체 산업 관련 M&A 투자로 이어지며 기업가치를 지속해서 끌어올리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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