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비서실장 정진석, 보궐선거 출마 이해 안 돼…여러 의혹·문제"
뉴시스
2026.04.30 17:25
수정 : 2026.04.30 17:25기사원문
"우리 당 공주·부여·청양 후보는 여러명 검토하는 단계"
[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의원의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에 대해 "본인이 모시던 사람이 내란범이 돼서 1심 무기징역이 선고되고, 업무방해 등 다른 혐의에 실형이 선고된 상황"이라며 "그런 분이 어떻게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는지 그것을 이해할 국민은 없다"고 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본인이 책임져야 할 것들을 책임져야지 출마를 운운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그것을 이해할 국민은 없을 것"이라며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과의 특수관계 때문에 공천을 기대하는진 모르겠지만, 정진석씨에 대한 공천 여부를 보면 국민의힘이 내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과정을 두고는 "우리 당 후보와 관련해선 지금 여러 명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아직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박정현 전 부여군수의 출마 자격을 가지고 해석상 논란이 좀 있다"며 "단체장은 보궐선거에 출마하려면 12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다. (그런데) 박 전 군수는 본인이 (충남)도지사에 출마하기 위해 이미 (선거) 90일 전에 (부여군수에서) 사퇴한 상태였다"고 했다.
또 "(그러나)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선거구는 어제(29일)에서야 수요가 발생한 것 아닌가. 그것을 120일 전 출마 제한으로 묶는다는 것이 납득하기 어려운 구조다. 이와 관련된 선거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5월 4일에 있는 것으로 안다"며 "그것도 지켜봐야 되고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공주·부여·청양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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