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둥성, 칭다오 항로 기반으로 협력 확대한다
뉴시스
2026.04.30 20:01
수정 : 2026.04.30 20:01기사원문
오영훈 지사, 왕레이 상무청장 비롯 방문단 면담 수출입 확대·물동량 증대·친환경 산업 등 협력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와 중국 산둥성이 칭다오 항로를 기반으로 통상과 친환경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대외무역과 통상 업무를 총괄하는 왕레이(王磊) 중국 산둥성 상무청장을 비롯한 방문단 7명과 면담했다.
특히 오 지사는 제주삼다수의 중국 수출이 5월부터 본격 개시된다는 점을 언급하며 통관 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오 지사는 "산둥성과 제주의 우호 협력 관계가 한층 높아진 가운데 칭다오 항로가 새롭게 연결되면서 교류 협력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산둥성 정부의 강력한 의지 덕분으로, 도민들과 함께 더 큰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레이 청장은 "산둥성은 인구 1억 명이 넘는 거대 소비시장이고, 주변 지역까지 포함하면 제주 상품이 진출했을 때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며 앞으로 양 지역 간 협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제주도와 산둥성은 2008년 실무교류 결연 이후 2024년 우호교류주간 개최와 13개 분야 교류의향서 체결, 2025년 10월 제주-칭다오 국제컨테이너선 취항 등 교류 협력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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