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호암재단에 38억 기부...전년보다 3.8억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6.05.01 14:24
수정 : 2026.05.01 14:23기사원문
올해 삼성 호암상에 조수미 등 6명 이재용 회장 최근 4년 연속 참석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호암재단에 38억원을 기부했다.
1일 호암재단의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총 기부금은 50억원이며, 이 가운데 37억9000만원이 삼성전자 출연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재단 기부금은 전년(34억1000만원)보다 3억8000만원 증가했다.
호암재단은 지난 1997년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창업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됐다. 삼성 호암상 운영, 학술 및 연구사업지원 등 각종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재단은 오는 6월 1일 삼성 호암상 2026 시상식을 개최한다. 과학, 공학, 의학, 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혁신적인 업적을 이룬 인사들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는 △오성진 미국 UC버클리 교수 △윤태식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교수 △김범만 포스텍 명예교수 △에바 호프만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 △조수미 소프라노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등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수상자는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최고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전원 해외 석학으로 구성된 45명의 자문위원회,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삼성 경영진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장은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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