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영어교육도시 학생 문화활동 키운다… 'GEC Squared' 연중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6.05.02 11:29
수정 : 2026.05.02 11:29기사원문
5월 학생 버스킹으로 첫 시작
8월 콘서트·4분기 연합운동회
학생 포트폴리오 강화도 지원
5월 10일까지 버스킹 참가 접수
【파이낸셜뉴스 제주=정용복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학생들을 위한 참여형 교육·문화 프로젝트를 연중 추진한다. 학생 주도 버스킹과 콘서트, 진로 포트폴리오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활동 기회를 넓히고 영어교육도시의 생활문화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2일 JDC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를 대상으로 'GEC Squared' 프로젝트가 연중 추진된다.
'GEC Squared'는 영어교육도시의 영문명 Global Education City의 약자인 GEC에 '잠재력을 배가한다'는 의미를 더한 이름이다. 프로젝트 슬로건은 'GEC, Where Your Potential Squared!'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형 버스킹, 콘서트, 학생 포트폴리오 강화 지원, 국제학교 연합 운동회 등이다. 일정에 따라 5월 버스킹, 8월 콘서트, 11월 포트폴리오 지원 프로그램, 4분기 연합 운동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프로그램은 GEC 버스킹이다. 참가 대상은 제주국제학교 학생이다. 신청은 5월 10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어교육도시를 학교와 주거 중심 공간에서 학생 활동과 문화가 함께 흐르는 도시로 넓히려는 시도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국내에서 국제학교가 집적된 대표 교육 클러스터로 꼽힌다. 다만 도시의 지속성을 높이려면 교육 인프라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활동이 함께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JDC는 학생들이 공연과 체육, 진로 준비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학교 밖 경험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포트폴리오 강화 프로그램은 국제학교 학생들이 진학과 진로 설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동 이력을 쌓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천구 JDC 교육문화처장은 "영어교육도시는 국내 유일의 국제학교 교육 클러스터"라며 "인프라 중심 성장을 넘어 학생과 학부모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정주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yb@fnnews.com 정용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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