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산업전환지역 투자기업 영월·정선에 22억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6.05.03 15:45
수정 : 2026.05.03 15:45기사원문
강원도, 로드원·디스이즈 등과 협약
생산시설 조성·신규 인력 고용 약속
【파이낸셜뉴스 영월·정선=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영월군, 정선군과 함께 석탄산업전환지역에 투자하는 기업 2개사와 22.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3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30일 도청 제2청사에서 영월군, 정선군, 로드원 디스이즈와 함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석탄산업전환지역에 총 22.5억원을 투자하며 21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디스이즈는 2018년 경기도 안양에서 출발한 식품제조 기업이다. 이미 양양과 속초에 공장을 운영하며 지난해 매출 2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스이즈는 정선 예미농공단지에 2028년까지 12.5억원을 투입해 수출용 비건푸드와 젓갈 제조 시설을 신설하기로 했다. 정선의 임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식품 생산을 통해 7명을 추가로 고용한다.
손창환 강원자치도 제2청사 글로벌본부장은 "열악한 환경의 석탄산업전환지역에서 기업의 본사 이전과 도내 재투자를 결정해 준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강원특별자치도가 석탄산업전환지역을 기회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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