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기소 특검법' 반대"...내일 국힘-개혁신당 수도권 후보 모인다
파이낸셜뉴스
2026.05.03 16:03
수정 : 2026.05.03 16:03기사원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김병민 대변인은 3일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가 제안한 범야권 공조를 환영한다"며 "수도권의 범야권 후보가 함께 모여 특검법 강력저지 방안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임에는 국민의힘에서 오세훈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가, 개혁신당에서 김정철 서울시장 후보, 조응천 경기지사 후보가 나온다.
한편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4월 30일 '윤석열 정권 검찰청, 국가정보원, 감사원 등의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에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법안에 반대하는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 간 긴급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오 후보는 이후 캠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종로구 대왕빌딩에서 진행된 '시민동행 선거대책위원장단' 간담회에서 "공소 취소를 획책하는 것은 이건 국민들이 도저히 납득할 수도 수용할 수도 없는 야만의 시대로의 회귀라고 정의할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은 이 법안을 철회해야 하고, 정원오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로서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떤 입장인지를 분명히 밝혀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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