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호주 이어 중동…글로벌 공략 강화 나선 닥터지
파이낸셜뉴스
2026.05.04 08:38
수정 : 2026.05.04 09: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모코스메틱(기능성화장품) 브랜드 닥터지(Dr.G)가 글로벌 'K뷰티' 흐름을 타고 중동과 일본, 호주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닥터지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 바레인 등에 있는 H&B 리테일 채널 '왓슨스' 내 '글로벌 브랜드 존'에 입점했다. 이번 진출은 닥터지가 걸프협력회의(GCC) 시장에 처음 진입한 사례다.
닥터지는 중동 지역 왓슨스에서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레드 블레미쉬 수딩 업 선 △브라이트닝 필링 젤 등 총 14종을 판매한다. 중동 지역이 자외선이 강하고 기후가 건조하다는 점을 감안, 진정·수분 라인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앞서 닥터지는 지난 3월 일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로프트에도 입점했다. 이를 통해 닥터지는 로프트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레드 블레미쉬 UV(자외선) 레이어링 립 에센스 2종', '레드 블레미쉬 쿨 수딩 젤리 미스트' 등을 판매 중이다.
닥터지는 올해 초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뷰티 페스티벌 'World of W(이하 WoW)'에도 참가했다. 'WoW'는 호주를 대표하는 아시안 뷰티 리테일러 '더블유 코스메틱스'가 주최하는 대규모 뷰티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닥터지 팝업 부스를 방문한 이들은 5500명에 달했다.
닥터지 관계자는 "K뷰티 넥스트 시장으로 부상하는 중동 지역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중동뿐 아니라 일본, 호주 등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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