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르르르', 한강공원·에버랜드 달린다…5월 나들이 행사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6.05.04 09:37
수정 : 2026.05.04 09:37기사원문
한강에서 잠자고,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와 콜라보
모터스포츠 팬도 만난다…에버랜드서 'N 페스뚜벅'
디지털 광고 대상 및 소셜아이어워드 대상 쾌거
4일 현대차는 오는 5일, 16일, 23일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프라자에서 서울시 공공행사와 연계한 '르르르 X 책읽는 한강공원, 르르르의 시티뚜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볼거리는 6미터 높이의 대형 르르르 에어벌룬이다. 이 밖에도 △르르르 특유의 '잠 퍼자기 대회' 출전 이벤트(5월 2일)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와의 콜라보 리딩존·캠핑 의자존 운영(5월 16일·23일) △SNS 팔로우 및 포토 인증 이벤트 등이 펼쳐지며, 방문객에게는 팝콘·부채 등 경품도 제공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르르르 인형탈도 등장한다. 인형과 사진을 찍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르르르 캐릭터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 스토어도 운영된다.
르르르는 2019년 현대차가 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론칭한 SNS 기반 마케팅 채널이다. 2024년 캐릭터 리뉴얼 이후 '차 회사는 다니지만 차가 없는 뚜벅이' 콘셉트를 내세우며 젊은 세대의 공감을 얻어왔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애환을 담은 '지하철 호선쏭 시리즈', 포레스트런과 연계한 '발동동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그 결과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금상, 소셜아이어워드 대상 등 주요 소셜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정판 굿즈 크라우드 펀딩까지 진행하며 캐릭터 IP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부터 르르르의 온·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경험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캐릭터 IP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커뮤니티 및 지역 축제로 접점을 확대하는 등 르르르를 통해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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